진안군, 연내 도로 8곳 확장·정비 추진…48억원 투입
최영수
입력 : 2023.05.18 10:27:21
입력 : 2023.05.18 10:27:21

[진안군 제공]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원활한 차량 소통과 침체한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도로 건설 및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48억원을 들여 군도 6곳과 농어촌도로 2곳의 확장·포장과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마령면 계남마을∼방화마을 선형 개량(8억원)과 백운면 은번마을∼상백마을 도로개설(12억원)이다.
또한 주천면 용덕리 대촌·도촌·산제마을 진입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기존 도로의 포장, 보수, 배수시설 정비, 표지판과 안전시설 정비를 상반기에 마칠 방침이다.
안계현 군 건설교통과장은 "도로망 확충과 정비로 주민 교통 편익을 도모하겠다"며 "계획 기간에 사업을 준공하도록 토지 소유자들의 승낙과 보상 협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n@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