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대표 조선 5개 사와 협약을 맺고 조선·해양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울산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 및 기관은 협약에 따라 '조선·해양 스타트업 상생 플랫폼'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조선해양 분야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기술 역량 강화 및 사업 협력 기회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우수 네트워크 연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민·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조선사는 사이트 투어, 기술 교류회 등을 통해 스타트업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창조센터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사업화 및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 체계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