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장, 전북 김제·부안 논콩 침수 현장 점검

논콩 재배 주산지별 현장 기술지원단 파견…"추가 피해 예방"
김진방

입력 : 2023.07.27 09:43:19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침수 피해 상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26일 전북 김제시 논콩 침수지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2023.7.26 [농촌진흥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조재호 청장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 논콩 재배 단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조 청장은 전날 김제시 부량면과 부안군 행안면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침수 피해를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논콩 침수피해 정도에 따라 생육 회복에 필요한 재배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서겠다"면서 "논콩 재배 주산지별로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생산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논콩의 생육상황과 수확량 등을 수집해 향후 재배관리법 보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china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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