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3년 08월 03일 19시 01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을 대표하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이하 맥주축제)가 개막한 지 사흘째를 맞은 3일 열기가 뜨겁게 이어졌다.
도심 가득 채운 홍천 맥주축제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일 오후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시장 일대에서 '홍천강 별빛축제 맥주축제'를 축하하는 전야제가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전야제는 3일 본행사를 앞두고 시내에서 축제를 열어 실질적인 지역 경기 활성화를 꾀하고자 열리게 됐다.2023.8.2 hak@yna.co.kr
올해 7회째인 이번 축제는 '치어스(Cheers! 홍천'을 슬로건으로 지난 1일 홍천시장에서 전야제 행사로 막을 올렸다.
축제 이틀째인 지난 2일 오후에는 축제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홍천시장 앞 4차선 도로 300m 구간에 걸쳐 차량 통행이 통제된 구간에 시원한 맥주를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또 LED컵을 구매한 관광객에게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주변 홍천시장에서 판매한 1만원 이내 안주가 선보여 침체한 지역 경기를 끌어올리는 데도 한몫했다.
홍천 맥주축제 전야제...축제 열기 고조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일 오후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시장 일대에서 '홍천강 별빛축제 맥주축제'를 축하하는 전야제가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전야제는 3일 본 행사를 앞두고 시내에서 축제를 열어 실질적인 지역경기 활성화를 꾀하고자 열리게 됐다.2023.8.2 hak@yna.co.kr
맥주축제는 사흘째부터 6일까지는 축제장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으로 옮겨 본 행사를 진행한다.
본행사를 시작한 이날 토리숲에서는 홍천군민의 날 행사에 이어 오후 7시 유명 가수를 초청한 개막행사가 펼쳐졌다.
개막행사를 앞두고 축제장 주변은 차량 주차가 힘들 정도로 인파가 몰리는 등 열기를 보였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술을 마신 관광객을 위해 축제장에 만취쉼터, 대리기사 대기실을 운영해 음주운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홍천군은 맥주의 주 원재료인 '토종 홉' 복원을 7년 만에 성공하는 등 국내 최대 홉 생산지다.
지난해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개막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전날 전야제 행사에 수많은 인파가 찾은 덕분에 침체했던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행사를 맞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광객이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