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보석박물관, 8월 매주 토요일 놀이시설 야간 개장

홍인철

입력 : 2023.08.03 16:40:45


익산 왕궁보석박물관, 야간 개장
[익산시 제공]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 왕궁보석박물관은 8월 토요일 저녁마다 'SUMMER 페스티벌'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보석박물관은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이노키즈월드(실내)와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실외) 놀이 체험시설을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특히 토요일 온도가 33℃ 이상이면 보석박물관 및 다이노키즈월드는 전체 무료로 운영된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각 가정에서 사용되는 에어컨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다이노키즈월드를 이용하는 체험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마룡이 인형, 다이노키즈월드 무료 이용권 등을 준다.

고온으로 낮에 즐길 수 없는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의 슬라이드도 야간에 즐길 수 있게 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나선형 슬라이드, 드롭형 슬라이드, 스카이점프 등의 놀이설도 운영된다.

연장 운영 외에도 관람 및 체험시설이 마감하는 오후 8∼10시에는 칠선녀 광장과 거대 공룡조형물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빛의 향연을 펼친다.

왕궁 보석박물관 광장
[보석박물관 제공]

icho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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