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초전도체 역사적 발견의 시작일까?

국내 연구진 논문에 대한 검증 시작 [수혜주 확인]



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없는 물질로, 에너지 손실이 없는 초고효율 전력망과 양자 컴퓨터 등의 혁신적인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꿈의 물질’로 평가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초전도 현상은 극저온이나 고압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만 발견되었다.


이에 상온에서도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을 개발하는 것이 과학계의 성배로 여겨졌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납 기반 물질을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고 발표하면서 전 세계 과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달 22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섭씨 30도의 상온상압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성 물질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국내외적으로 초전도성 물질의 발견에 대한 논문의 진위 여부에 대해 논란이 가중 되는 가운데 증시에서는 초전도체에 대한 관심 증가로 관련주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모습이다.


그 동안 2차전지 관련주에 관심이 쏠림 현상이 초전도체로 이어가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국내 증시에서 초전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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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권태완 매니저는 “최근 뉴욕 증시는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 속에 고용이 예상보다 적게 늘었다는 소식에도 하락한 가운데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48포인트(0.36%) 밀린 13,909.24로 장을 마감했다”라며 “애플은 지난해 3분기 901억5천만 달러(117조1천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예상대로라면 올해 3분기 매출은 90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태완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2%(21.38포인트) 내린 2580.71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의 약세는 2차전지주의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지수를 끌어내린 결과로 풀이된다”라며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초전도체 관련주에 대한 증시 관심이 집중 되는 만큼 관련주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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