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올해 주택 2만8천여채 공급 전망…분양시기 등 유동적
정윤덕
입력 : 2023.01.31 10:56:45
입력 : 2023.01.31 10:56:45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총 2만8천284채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라고 31일 밝혔다.
아파트 2만4천200채, 단독·다가구주택 3천731채, 다세대 및 연립주택 353채다.
아파트 중 분양주택은 2만2천111채, 임대주택은 2천89채다.
분양 물량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만7천503채다.
자치구별 민간 부분 공급 물량은 중구 9천666채, 서구 6천9채, 동구 5천37채, 대덕구 1천9채, 유성구 344채 순이다.
공공 부분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천473채, 대전도시공사가 662채를 공급한다.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사업 주체들이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면서, 실제 공급 시기와 물량은 유동적이다.
이미 지난해 공급될 예정이던 일부 물량이 올해로 이월됐고, 그 영향으로 올해 공급 물량이 지난해보다 8천355채 늘어났다.
올해 계획된 물량의 분양 시기도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그 경우 내년 공급 물량은 2만5천채가 넘을 전망이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 건설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꾸준한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며 "적정한 물량을 제때 제공해 주택 가격 안정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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