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 감성을 인스타로…#인제자작나무숲 사진공모전
박영서
입력 : 2022.12.25 14:22:40
입력 : 2022.12.25 14:22:40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내년도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자작, 자작(自作)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3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접수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겨울 풍경을 촬영해 #인제자작나무숲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업로드 사진과 참가 서류를 공모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군은 주제의 적절성과 작품의 완성도, 대중성, 창의성을 심사한다.
상금은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특산품을 준다.
2022∼2023 한국 관광 100선에 오른 자작나무숲은 매년 20만명이 찾는 힐링 명소다.
138㏊(138만㎡)에 달하는 넓이에 심어진 자작나무 69만 그루는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자작나무숲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conanys@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