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3.02.20 17:06:58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中 경기 부양에 따른 수혜 기대감 부각에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 상승.

▷카카오브레인, 의료용 '챗GPT' 출시 예정 소식 등에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소주·맥주 가격 인상 기대감 등에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테마 상승.

▷우크라이나, 韓 기업에 재건사업 참여 요청 소식에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상승.

▷1월 양극재 수출 호조 및 美 테슬라 주가 강세 등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 상승.

▷2026년 로봇 배송·2027년 드론 배송 조기 상용화 추진 소식에 드론(Drone) 테마 상승.

▷애플페이 국내 출시 임박 속 애플페이 테마 상승, 삼성페이-네이버페이 상호 서비스 연계 MOU 체결 소식 등에 삼성페이/전자결제(전자화폐) 테마 상승.

▷서울시 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 조례안 발의 모멘텀 지속, 탈모 및 피부질환/재생 관련기업 이노진이 코스닥 이전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 속 탈모 치료 관련주 상승.

▷이 외에 면역항암제, 줄기세포, NI(네트워크통합), mRNA(메신저 리보핵산), 치매,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마이크로바이옴,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사료, 육계, 수산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中 CATL의 배터리 가격 인하 소식 속 셀 가격 경쟁 우려 등에 2차전지(생산) 테마 하락.

▷美, 중국 정찰 풍선 격추에 따른 美·中 갈등 격화 및 中 희토류 기술 수출 제한 소식에 최근 시장에서 부각됐던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하락.

▷Fed 긴축에 따른 원유 수요 부담 우려 속 국제유가 하락 등에 정유 테마 하락.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카지노 등 리오프닝 관련 테마 하락.

▷최근 경영권 분쟁 격화 속 상승했던 에스엠(-6.38%)이 하락한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 하락.

▷이 외에 조선기자재, 미용기기, 조선, 손해보험, 네옴시티 관련주, 영화, 윤활유, 폐기물처리, 리츠(REITs), 자원개발, 생명보험, 니켈 관련주, 태양광에너지, 해운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中 경기 부양에 따른 수혜 기대감 부각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을 타고 국내 증시에서 철강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는 중국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으며, 특히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대규모 부동산 부양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철강시장은 1월 신규대출 급증과 신규주택가격 상승반전 소식에 철근 선물가격이 3주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하자, 유통가격도 철근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 또한, 철강사들의 적극적인 가격 인상 발표와 함께 미국 철강가격도 11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을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한국철강, 고려제강, 동국제강, 신스틸, 만호제강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카카오브레인, 의료용 '챗GPT' 출시 예정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엑스레이를 판독해 의심 질환을 찾아주는 생성 AI의 데모 버전을 올 상반기 중 출시할 것으로 전해짐. 이는 스스로 정보를 검색해 최적의 답을 제시하는 오픈AI의 챗GPT처럼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엑스레이 사진을 입력하면 판독문의 초안을 작성해주는 AI 모델이며, 의료 분야에서 이런 방식의 생성 AI 기술을 접목한 것은 카카오브레인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음.

▷이와 관련,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의료 분야는 AI를 통해 혁신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며, "AI에 학습시킬 의료 데이터가 풍부하고 의사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뚜렷해 사업화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음. 또한, 지난해 AI 신약 개발사 '갤럭스'에 50억 원을 투자한 가운데, 5년 동안 공동으로 AI 기반 신약 설계 플랫폼을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김 대표는 "이 과정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낸 이후 제약사에 실제 신약 과정에 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힘.

▷한편, 금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공공 의료기관 229곳(2021년 말 기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힘. 지원 대상 서비스에는 클라우드 병원 정보 시스템,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질병 진단·예측·치료 소프트웨어, AI 응급 서비스 등이며, AI 의료 시스템을 활용하는 공공 의료기관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기업 컨소시엄에 연간 최대 15억원을 최대 2년 동안 지원할 방침.

▷이에 금일 제이엘케이, 브리지텍, 솔트룩스, 유엔젤, 마인즈랩, 셀바스AI,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아울러 신기술금융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를 통해 AI 신약개발 회사인 '갤럭스'에 투자한 바 있는 동구바이오제약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업 관계에 있는 플래티어도 시장에서 부각.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소주·맥주 가격 인상 기대감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제히 올랐던 '국민 술'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올해 또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주세가 작년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르는 데다 원재료·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 오름세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짐.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작년보다 리터(L)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될 예정. 작년 리터당 20.8원 오른 것보다 세금 인상 폭이 더 커진 수치임.

▷맥주세 인상은 주류업계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지난해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출고가를 7.7% 높였고 롯데칠성 역시 클라우드 출고가를 8.2%로 인상한 바 있음. 소주는 주세가 인상되진 않지만 원재료 값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음. 소주 원료가 되는 주정(에탄올) 가격이 지난해 10년만에 인상된 가운데, 주정 가격이 추가 인상될 경우 소주 가격도 높아질 수 있으며, 소주병, 주류 출고가 상승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식당에서 5,000원 선인 소주 가격이 6,000원 선까지 오를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제주맥주, 무학, 보해양조, 한국알콜, 국순당 등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테마가 상승.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우크라이나, 韓 기업에 재건사업 참여 요청 소식에 상승
▷지난 17일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한국 기업을 향해 전쟁 복원사업에 적극 참여해달라는 의사를 공식 전달한 것으로 전해짐. 지난 16일 KAIST 글로벌공공조달센터가 조달청과 함께 '분쟁의 시대, 포용적 협력 방안과 우크라이나 공공조달 현황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우크라이나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드미트리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직접 참석했고, 나디야 비건(Nadiya Bigun) 우크라이나 경제개발무역부 차관은 영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음.

▷비건 차관은 영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의 전자 공공조달플랫폼 'Prozorro'를 소개하며 사업 참여 방법을 소개했으며, "지난해 우크라이나 공공조달플랫폼을 통해 외국 기업이 계약한 규모는 129억 흐리우냐(약 4,500억원) 수준으로, 전체 입찰업체 중 외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0.5%에 불과해 큰 잠재력이 있다"고 언급했음. 또한, 드미트리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 지원에 감사드리고, 한국 기업들이 많이 재건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힘.

▷이에 금일 대창단조, 디와이파워, 진성티이씨, 현대건설기계 등 건설기계/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상승.

2차전지/전기차

1월 양극재 수출 호조 및 美 테슬라 주가 강세 등에 상승
▷DB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23.1월 양극재(NCM+NCA+NCMA) 수출량이 약 2.2만톤 수준으로 전월대비 +1.0% 증가해 견조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힘. 또한, 양극재 수출 가격은 $50.7/kg, +8.6%MoM으로 전월 $46.6/kg 대비 큰 폭 상승했다며, NCM 양극재의 경우 $50.13/kg(+10.5%MoM), NCA의 경우 $53.4/kg(+3.2%MoM)으로 NCM 양극재 수출 가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힘.

▷이와 관련, 23.1월 양극재 수출량은 재고조정이 반영된 22.12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는 non-IT 비수기 영향 지속 및 ESS용 양극재 수요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 다만,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그리고 포스코케미칼 등 한국 양극재 업체의 신규 대규모 설비 상업 가동이 1분기 중 대부분 진행될 예정이며, 핵심 고객사인 Ultium Cells의 ramp-up, 그리고 삼성SDI의 헝가리 2공장 상업 가동 본격화를 앞두고 있어 EV용 양극재 수요는 2월에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지난 주말사이 美 전기차업테 테슬라(+3.10%)의 주가는 조만간 멕시코 공장 신설안을 확정할 것이라는 마르텔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 발언 등에 상승 마감.

▷이에 금일 SKC, 코스모화학, 에코프로, 솔루스첨단소재, 성우하이텍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반면, 中 CATL의 배터리 가격 인하 소식 속 셀 가격 경쟁 우려 등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2차전지(생산) 테마는 하락.한편, 손자회사 SK넥실리스가 스웨덴 노스볼트에 최대 1.4조원 규모 이차전지용 동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SKC는 강세.

드론(Drone)

2026년 로봇 배송·2027년 드론 배송 조기 상용화 추진 소식에 상승
▷국토교통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정부가 2026년 로봇 배송, 2027년에는 드론 배송 상용화를 추진하고, 새벽배송을 넘어 30분·1시간 배송 시대를 열기 위해 도심 내에는 소형물류센터(MFC·Micro Fulfillment Center) 입지를 허용할 것으로 전해짐. 특히, 정부는 3∼4년 안에 로봇·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해, 물류 전용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민간의 기술과 실증을 지원할 예정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제이씨현시스템, 네온테크, 오블엠앤비, 한컴위드, 피씨디렉트 등 드론(Drone)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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