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총리 "서방 제재로 벨라루스 올해 GDP -4% 전망"
임상수
입력 : 2022.12.26 09:30:45
입력 : 2022.12.26 09:30:45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로만 골로프첸코 벨라루스 총리는 올해 벨라루스의 국내총생산(GDP)이 서방의 제재로 인해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골로프첸코 총리는 이날 국영 TV에 출연해 "우리가 경제전망에 대해 총체적인 붕괴에서 20% 하락까지 가능하다고 언급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한 해 인플레이션이 12%에 달할 것이라면서 연간기준으로 10월 말 현재 15.2%에 비해서는 낮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옛 소련연방 국가인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수십억 달러 수준의 경제제재를 가해왔다.

로만 골로프첸코 벨라루스 총리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nadoo1@yna.co.kr(끝)
24일(현지시간) 로이터·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골로프첸코 총리는 이날 국영 TV에 출연해 "우리가 경제전망에 대해 총체적인 붕괴에서 20% 하락까지 가능하다고 언급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한 해 인플레이션이 12%에 달할 것이라면서 연간기준으로 10월 말 현재 15.2%에 비해서는 낮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옛 소련연방 국가인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수십억 달러 수준의 경제제재를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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