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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다올투자증권[030210]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전 KTB네트워크)가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2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코스닥시장에서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92% 오른 3천325원에 형성됐다.

다올투자증권(4.51%)도 상승하고 있다.

전날 일부 매체는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우리금융지주가 유력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일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사가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52.0%)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매각가는 2천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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