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일본 청정에너지 협력각서 체결

임상수

입력 : 2022.12.26 10:26:36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은 25일(현지시간) 탄소순환 경제와 탄소 재활용, 청정수소, 그린 암모니아 등 청정 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력 각서(MoC)를 체결했다.

로이터통신·사우디 국영 SPA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의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장관은 사우디를 방문 중인 일본의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과 회담을 가진 뒤 협력 각서에 서명했다.

양국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산유국과 원유 소비국 간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원유시장의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국 장관은 또 모든 에너지를 글로벌 시장으로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사우디가 일본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원유 공급처이며 모든 면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임을 확인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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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oo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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