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정부, 핵심 광물 중국 의존도 50% 이하로 줄일 것

美주도 13개국 핵심광물파트너십에도 참여 [수혜주 확인] (비번 1511)



미국과 중국 패권 경쟁이 심화 되는 가운데 이제 반도체와 같은 첨단 기술 경쟁에서 광물 경쟁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2022년 6월 미국 국무부 주도로 13개국 핵심광물파트너십(MSP)이 출범 하며 선진국 중심으로 광물에 대한 탈중국을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기차.배터리 관련 국내 대기업들이 미국이 주도의 핵심광물파트너십에 참여함은 물론 미래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수급처를 다변화, 현재 80%인 중국 의존도를 50% 이하로 끌어내리고 비축일수도 2배가량 늘리기로 했다.


정부에서 발표한 ‘핵심광물 확보전략’에는 33종의 핵심광물 및 10대 전략핵심광물 선정, 핵심광물비축일수를 기존 54일에서 100일로 확대등의 대책과 함께 글로벌 생산지도와 수급지도를 개발하고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가 이처럼 핵심광물 확보전략을 발표한 이유는 최첨단 기술에 쓰이는 전자기기, 반도체, 전기차 등의 핵심 광물에 희토류.리튬이 쓰이기 때문이다.


현재 이런 핵심 광물은 중국이 최대 수출국이기 때문에 미중 패권 전쟁 때 중국이 전략적 수출 통제를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개인들은 어떤 핵심 수혜주를 주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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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박병주 매니저는 “최근 뉴욕 증시는 미국 상무부에서 발표한 1월 개인소비지출 (PCE)에 주목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5.4% 상승했고 전월대비 0.6% 오른 영향으로 연준이 금리 인상 스탠스를 유지할 가능성이 부각되며 나스닥은 1.69% 내린 11394.94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월가에서는 미 연준의 최종 금리가 5 ~ 5.25%로 맞춰질 것으로 전망 되면서 다시 경제 긴축에 대한 두려움이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병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원달러 환율이 1320원을 3개월만에 넘어서자 코스피 지수에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강화되었지만 코스닥 시장에선 배터리 관련주와 로봇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였다”라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자체 핵심광물 확보 전략을 발표함으로 인해 향후 미래 산업 핵심 광물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수급 다변화를 추진 할 것이기 때문에 관련 핵심 유망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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