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단순 실적만 보면 매출액 감소 우려있지만 수익성은 개선”
최종일 매경닷컴 기자(choi.jongil@mkinternet.com)
입력 : 2024.11.19 08:10:28
입력 : 2024.11.19 08:10:28

IBK투자증권은 19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세계푸드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한 85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 하락한 3854억원이다.
IBK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 성장세는 지속됐다고 봤다. 당사 추정치를 약 8% 하회했지만 부진한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의 부진 이유는 저수익 단체급식 사업장 정리와 일부 사업장 이탈에 따른 영향으로 봤다. 또 스타벅스향 성장률이 둔화했고 그룹사의 채널망 감소에 따른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그럼에도 수익성은 개선됐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성장한 흐름이라고 봤다. 단순 실적만 보면 매출액 감소를 우려할 수 있지만 꼭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이는 당사의 판단에 따르면 매출액 감소의 주요 원인이 저수익 단체급식 사이트 정리에 따른 효과여서다. 또 그룹 내 주요 채널인 스타벅스 채널망 확대는 지속되고 있어서다.
3분기는 체질 개선 효과를 보여준 실적으로 평가했다. 당사가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다. 파베이크 공급 비중 확대를 통한 효율화를 구축할 것으로 보여서다. 또 고마진 채널 비중 채널 확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돼서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그룹사 효율화 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제조사 브랜드 상품(NB) 강화와 성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동사의 식품제조 매출액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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