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트럼프 무도회’ 참석한다고?…신세계그룹株 동반 강세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1.08 15:52:04
입력 : 2025.01.08 15:52:04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무도회에 참석한다는 소식에 신세계그룹주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8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신세계I&C는 전일 대비 2340원(16.28%) 오른 1만6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1만7690원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이마트(1.38%), 신세계(1.00%), 신세계인터내셔날(2.39%), 신세계푸드(7.52%) 등도 동반 상승했다.
재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취임식과 당일 저녁에 열릴 무도회에 모두 참석한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았는데, 재계 인사 중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은 정 회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에서 5박 6일간 머물기도 했다.
기사 관련 종목
07.31 15:30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뉴욕증시-1보] MS 시총 4조달러 돌파에 차익실현…약세 마감
-
2
[관세타결] 美전문가 "韓, 'FTA 대우' 못받았으나 민감영역 방어"(종합)
-
3
美엔비디아, 중국 H20 보안 우려에 "우리 칩엔 백도어 없다"
-
4
“배당소득 분리과세, 실망이야”...금융·배당주 주가 주르륵 ETF도 덩달아 약세
-
5
[사이테크+] "감자는 900만년 전 남미 토마토로부터 진화했다"
-
6
아마존, 2분기 매출·주당 순이익 시장 예상치 상회
-
7
“소득세 절반 계속 깎아드려요”...국내복귀 AI인재 세감면 3년 연장
-
8
관세, 금리, 물가 악재에 뉴욕증시 약세...MS 시총 4조달러 터치 [월가월부]
-
9
뉴욕증시, MS 시총 4조달러 돌파에 차익실현…약세 마감
-
10
내달 결정 앞둔 고정밀 지도 반출…정부 '안보' 무게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