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모바일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캔디카메라’를 통해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AI 관상’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캔디카메라는 전세계 3억명이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으로, 크라우드웍스로부터 지난 해 전략적 투자(SI)와 AI 기술 지원을 받아 글로벌 인공지능(AI) 카메라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캔디카메라가 선보일 ‘AI 관상’ 베타 버전은 얼굴 정면과 함께 양쪽 측면까지 분석하는 기능이 추가돼 좀 더 정확한 분석이 가능해졌다. 얼굴 촬영 후 자신의 이름과 생년월일, 태어난 시각을 입력하면 AI 분석을 통해 관상 결과를 알려준다. 이마와 눈썹, 코를 중심으로 다른 사람에 비해 사용자 얼굴에서 제일 잘 보이는 요소를 꼽아서 보여주고, 개인별로 재물운, 애정운, 가족운, 대인관계운, 중년운 중 3가지 정보가 제공된다.

오늘의 운세를 살펴볼 수 있는 ‘AI 운세’와 연인 및 가족 간의 궁합을 알아보는 ‘AI궁합’ 서비스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다. AI 운세 서비스에서는 얼굴 촬영 후 주요 정보를 한번만 입력하면 매일 자신의 운세를 볼 수 있다. 애정운과 재물운, 소망운, 방위운 등 분야별 운세를 보여준다. AI 궁합 역시 동일한 과정을 통해 연인이나 가족, 직장 동료, 친구 사이의 궁합을 볼 수 있으며, 사용자와 상대방 성격, 둘의 성격 조화, 조언 등의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는 “크라우드웍스의 얼굴인식 AI 기술이 적용된 캔디카메라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AI 카메라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I관상 베타 버전이 가족,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 명절 연휴에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