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주주환원율 45% 달성 전망…충분한 배당가능이익”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2.18 08:47:35
입력 : 2025.02.18 08:47:35

키움증권은 18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주주환원율 45% 달성에 충분한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시장 일부에서는 JB금융의 배당가능이익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회사가 목표로 한 올해 주주환원율 45% 달성에는 문제없을 것이란 게 키움증권의 분석이다. 현재 확보된 올해 배당가능이익은 3747억원으로, 계획 중인 배당과 자기주식매입소각을 진행하기에 충분한 규모라는 설명이다.
자회사의 자본관련 비율도 양호하다고 짚었다. JB금융의 자회사 중 자산이나 자본규모 측면에서 주요 자회사는 2개 은행과 캐피탈이다.
지난해 말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4%, 14.8%로 감독원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캐피탈의 레버리지 배수는 5.9배로 규제배수(7배)보다 낮다고 봤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JB금융은 올해 목표 연결순이익 7050억원을 달성하면 주주환원율 45%가 된다”면서 “자회사들의 자본규제 비율이 양호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자회사 배당을 통한 지주 배당가능이익 확보도 용이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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