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지난해 연말 대비 약 3천명 증가

입력 : 2025.03.10 17:16:55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규모가 늘었습니다.


오늘(10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실에 따르면, 피해자 수는 지난달 19일 기준 총 2만7천3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연말 국토부 집계보다 3천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박 의원은 "특별법의 유효기간을 늘리는 동시에 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의 범위를 넓게 해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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