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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 발전 기여 기업인 선정

[톱데일리] 코스닥 상장사 오킨스전자는 이용관 이사
(사진)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용관 이사는 번인 소켓 개발 팀원으로 입사해 20년간 오킨스전자에 재직하고 있다. 수석팀장 자리를 거쳐 최근 신사업 개발 사업부장으로 업무하고 있는 핵심 연구원 출신이다.

이용관 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수 있게 도와주신 대표이사와 임직원 모두의 포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킨스전자는 반도체 테스트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641억원 매출 중 전체 매출의 14% 가량인 약 90억원(700만달러)을 수출로 달성했다.

오킨스전자 관계자는 "해외 시장은 워낙 크고 고객사가 증가하는 추세로 작년보다 올해는 매출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킨스전자는 신사업으로 5G통신용 케이블 컨넥터, 자동차용 컨넥터, 전략 반도체 테스트 시장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22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톱데일리
박제언 기자 emperor@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