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국철 1호선 의왕역 구간 '지하화 계획' 용역 착수
최종호
입력 : 2025.03.19 13:42:30
입력 : 2025.03.19 13:42:30
(의왕=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국철 1호선 의왕역 구간 지하화를 추진하기 위한 '의왕역 구간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왕역 구간 지하화' 용역 착수 보고회
[의왕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과 박혜숙 시의원, 도시계획 및 철도, 교통 분야 전문가,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철도로 단절된 생활권 연결과 도시공간의 연계성 회복을 위한 도시계획 수립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추진된다.
보고회에서는 철도부지 폭이 넓은 의왕역의 특성을 반영해 의왕역을 인공지반(데크)으로 덮은 뒤 지상 부지를 주거·상업 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 유형이 제시됐다.
이는 최근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에 선정된 부산, 대전과 비슷한 사업 유형이다.
시는 의왕역 주변 상부 개발을 면밀히 검토해 의왕역을 주거와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핵심 공간으로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용역 수행에 최선을 다해서 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의왕역 구간이 포함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끝)

[의왕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과 박혜숙 시의원, 도시계획 및 철도, 교통 분야 전문가,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철도로 단절된 생활권 연결과 도시공간의 연계성 회복을 위한 도시계획 수립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추진된다.
보고회에서는 철도부지 폭이 넓은 의왕역의 특성을 반영해 의왕역을 인공지반(데크)으로 덮은 뒤 지상 부지를 주거·상업 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 유형이 제시됐다.
이는 최근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에 선정된 부산, 대전과 비슷한 사업 유형이다.
시는 의왕역 주변 상부 개발을 면밀히 검토해 의왕역을 주거와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핵심 공간으로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용역 수행에 최선을 다해서 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의왕역 구간이 포함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MK시그널] ‘팀코리아’ 한전기술, SMR 확장성까지... 주가 훨훨
-
2
삼양컴텍, K방산 훈풍 타고 코스닥 상장 시동
-
3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보유량 1만 개 돌파...코인베이스 추월
-
4
뉴욕증시 S&P500·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점 근접
-
5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센골드’ 인수
-
6
코스피 하락률 상위 50종목
-
7
“전쟁 속에도 살 구멍은 있다”…‘중동 리스크’ 대응할 투자 전략은?
-
8
오늘의 인기검색 20종목
-
9
HD현대미포, 5월 매출액 3,817.88억원, 전년동월대비 12.79% 증가
-
10
경보제약,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