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중학교 교과서 만든다
김혜순 기자(hskim@mk.co.kr)
입력 : 2025.03.23 15:24:51 I 수정 : 2025.03.23 18:26:10
입력 : 2025.03.23 15:24:51 I 수정 : 2025.03.23 18:26:10
소비자원·충북교육청과 협력
내년부터 경제 수업에 활용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왼쪽부터)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매일경제신문이 국내 언론사 중 처음으로 중학생용 경제 교과서를 만든다. 미래 세대 소비자인 청소년에게 올바르고 체계적인 경제 교육을 실시하자는 취지다.
매일경제, 한국소비자원, 충청북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은 지난 20일 충북교육청에서 '미래 세대 합리적 소비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3개 기관은 경제 교육 교과서 개발을 포함한 중학교 경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기반으로 소비자원과 매경이 공동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경제 교과서 '소비자와 경제'(가칭)를 만들고 승인을 거쳐 2026년 1학기부터 중학교 경제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교과서를 만드는 데에는 대학교수, 중고교 교사, 소비자원 전문가, 매경 기자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한다. 교과서 편집과 출판은 비상교육이 맡고, 사단법인 금융저축정보센터가 제작을 지원한다. 교과서에는 시장의 이해와 소비자 역할, 소비자의 시민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까지 중학생들이 알아야 할 경제적 이론과 현실을 모두 담을 예정이다.
[김혜순 기자]
내년부터 경제 수업에 활용

매일경제신문이 국내 언론사 중 처음으로 중학생용 경제 교과서를 만든다. 미래 세대 소비자인 청소년에게 올바르고 체계적인 경제 교육을 실시하자는 취지다.
매일경제, 한국소비자원, 충청북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은 지난 20일 충북교육청에서 '미래 세대 합리적 소비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3개 기관은 경제 교육 교과서 개발을 포함한 중학교 경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기반으로 소비자원과 매경이 공동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경제 교과서 '소비자와 경제'(가칭)를 만들고 승인을 거쳐 2026년 1학기부터 중학교 경제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교과서를 만드는 데에는 대학교수, 중고교 교사, 소비자원 전문가, 매경 기자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한다. 교과서 편집과 출판은 비상교육이 맡고, 사단법인 금융저축정보센터가 제작을 지원한다. 교과서에는 시장의 이해와 소비자 역할, 소비자의 시민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까지 중학생들이 알아야 할 경제적 이론과 현실을 모두 담을 예정이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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