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What's Inside
한온시스템(BUY/5,000) 정상(Normal)을 향해
HL만도(BUY/54,000) 고객 물량 감소 영향
현대위아(BUY/60,000) 쉬어가는 상반기
SNT모티브(BUY/33,000) 모터는 계속 돈다
세아베스틸지주(BUY/22,400) 1Q25 완만한 실적 개선 예상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트럼프의 무역 전쟁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상승 마감. 다만 외국인은 양 증시 순매도를 기록. 업종별로는 일부 내수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조선, 방산 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음. 한편, 전자제품 관련 관세 부담 완화 기대감에 주목하며 삼성전자는 +1.8%대 상승
미국 증시는 주요 전자제품을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 그러나, 이번 상호관세에 제외된 상품들은 의약품과 함께 품목별 관세가 부가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 나오며 관세 불확실성 지속.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자 GM(+3.46%), 포드(+4.07%) 등 자동차 업종 상승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 국채선물 매매 동향에 주목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17일 금통위 경계감에 거래량 얇은 장세 이어가는 모습
미국채 금리는 하락 마감. 스마트폰·노트북 등 주요 전자제품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세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유럽장부터 이어진 국채 매수세가 뉴욕장에서도 지속되며 금리는 하락. 오후에는 연준 월러 이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금리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5.80원 하락한 1,424.10원에 마감. 지난 주 중국의 125% 대미관세율 발표 이후 달러 약세 흐름 지속되는 양상. 달러인덱스는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을 소화하며 아시아장에서 추가 하락했으나, 환율은 결제 수요가 꾸준히 나오며 낙폭 일부 축소
달러인덱스는 99.69로 하락.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세 완화 기대 및 백악관 인사들의 낙관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달러 반등은 제한적. 유로 강세와 엔화의 안전통화 선호 심리가 달러 하락 요인으로 작용

Trump watch
트럼프, 자동차 부품 관세 추가 면제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 관세의 일시적 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미국 내 생산 전환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와 의약품 수입의 안보 영향 조사를 시작하며, 이들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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