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남 방문의 달'…숙소 등 반값 할인
형민우
입력 : 2025.04.23 15:03:00
입력 : 2025.04.23 15:03:00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23일 관광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5월 한 달을 '전남 방문의 달'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남 방문의 달' 기간에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특별 관광상품을 운영해 봄철 행락객과 '가정의 달'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여행비 부담을 반값 수준으로 덜어주기 위한 '5월 빅(BIG) 3 특별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숙박업소 이용료 50% 할인,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숙박시설·사무실 이용료 등 50% 할인, 주요 관광지 및 체험시설 입장료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별 여행상품·코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남도의 맛과 포근함을 만끽할 미식·힐링·감성 여행상품으로 ▲ 남도 미식로드 탐방 ▲ 남도정원 산책 ▲ 남도 고택·천년사찰 체험 ▲ 남도 힐링·웰니스 패키지 투어 ▲ '가고 싶은 섬' 기차 여행 ▲ 크루즈 섬 여행 ▲ 한강 노벨상 문학기행 등을 운영한다.
젊은 층과 유튜버들이 선호하는 빵지 순례나 영화·드라마 촬영지 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각종 사고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운영하게 됐다"며 "5월 여행은 '전남 방문의 달'로 준비한 풍성한 혜택, 매력적인 관광상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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