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어스·웰투씨, 엠앤씨솔루션 매각 작업 본격화
남준우 기자(nam.joonwoo@mk.co.kr)
입력 : 2025.05.30 18:39:20
입력 : 2025.05.30 18:39:20
국내 대표 방산 부체계 기업 엠앤씨솔루션(MNC솔루션)이 본격적인 경영권 매각 절차를 밟는다. 최근 지분 매각을 위한 주관사단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2400억원 상당의 리파이낸싱을 통해 투자금 일부를 우선 회수할 예정이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엠앤씨솔루션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소시어스 PE)·웰투씨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보유 지분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금융자문은 UBS, 법률자문은 김앤장, 회계자문은 삼일PwC가 담당한다.
매각 대상은 소시어스PE·웰투씨인베가 보유한 지분 73.8%다. 현재 엠앤씨솔루션의 시가총액은 약 1조 1800억원이다.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면 해당 지분에 대한 매각가는 1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엠앤씨솔루션의 전신은 과거 두산그룹 계열사였던 모트롤이다. 두산그룹은 2020년 두산모트롤을 소시어스·웰투씨인베에 매각했다. 이후 모트롤은 2023년 굴착용 유압기기를 생산하는 민수부문과 자주포 포탑 구동장치 등을 생산하는 방산부문(엠앤씨솔루션)으로 분할됐다. 민수부문인 존속법인 모트롤은 작년에 두산이 재인수했다.
엠앤씨솔루션은 작년에 코스피에 상장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일궈내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상, 해상, 항공,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을 개발 및 공급한다. 특히 유압 및 전기식 구동장치와 정밀제어 시스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한 덕분에 작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MNC솔루션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28억원, 3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4.2%, 영업이익은 70.1% 증가했다.
컨소시엄 측은 최대 2400억원의 리파이낸싱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부채 약 300억원을 제외한 금액 중 일부를 투자금 회수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엠앤씨솔루션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소시어스 PE)·웰투씨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보유 지분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금융자문은 UBS, 법률자문은 김앤장, 회계자문은 삼일PwC가 담당한다.
매각 대상은 소시어스PE·웰투씨인베가 보유한 지분 73.8%다. 현재 엠앤씨솔루션의 시가총액은 약 1조 1800억원이다.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면 해당 지분에 대한 매각가는 1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엠앤씨솔루션의 전신은 과거 두산그룹 계열사였던 모트롤이다. 두산그룹은 2020년 두산모트롤을 소시어스·웰투씨인베에 매각했다. 이후 모트롤은 2023년 굴착용 유압기기를 생산하는 민수부문과 자주포 포탑 구동장치 등을 생산하는 방산부문(엠앤씨솔루션)으로 분할됐다. 민수부문인 존속법인 모트롤은 작년에 두산이 재인수했다.
엠앤씨솔루션은 작년에 코스피에 상장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일궈내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상, 해상, 항공,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을 개발 및 공급한다. 특히 유압 및 전기식 구동장치와 정밀제어 시스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한 덕분에 작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MNC솔루션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28억원, 3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4.2%, 영업이익은 70.1% 증가했다.
컨소시엄 측은 최대 2400억원의 리파이낸싱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부채 약 300억원을 제외한 금액 중 일부를 투자금 회수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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