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호선 방화 피해 3억3천만원 추산…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벌어진 방화로 인한 재산 피해가 3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서울종합방재센터 일일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지하철 1량이 일부 소실됐으며 2량에서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를 바탕으로 재산 피해를 3억3천만원으로 추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09900004 ■ '남편 명의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오늘 구속심사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일 오후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염혜수 판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선 투표사무원 박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박씨는 지난달 29일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해 대리투표를 마치고 5시간여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한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56900004 ■ 반년새 식품기업 60여곳 가격인상…동서식품·대상 20% 안팎 올해 식품·외식업계에서 제품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져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농심과 오뚜기는 지난 3∼4월 국민의 저렴한 한끼 식사인 라면 가격부터 올렸다.
동서식품은 6개월 새 두 차례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빙그레는 눈에 띄지 않게 두 달 간격으로 품목을 나눠 가격을 올렸다.
대상과 오리온은 과감하게 일부 품목이나 제품 가격 인상 폭을 한 번에 20% 안팎까지 키웠다.
롯데웰푸드도 한 제품 가격을 1년도 안 돼 40%나 올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155900030 ■ 건보 피부양자, 내국인은 15% 줄었지만 외국인은 19만명대 유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 중 내국인은 15% 가까이 감소했으나 외국인은 19만여명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외국인 피부양자의 경우 소득·재산 심사를 하기 어려워서 '건강보험 무임승차'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실제 외국인 건강보험 재정수지는 흑자를 이어가는 중인 데다가 외국인 인력의 필요성을 고려했을 때 무임승차 등 부작용을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26100530 ■ 왕서방이 강남 아파트 쓸어담는다?…실상은 수도권 중저가 '집중매수' 올해 들어 국내에서 아파트·빌라·상가(집합건물) 등을 사들인 외국인 중 중국인이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매수 부동산은 경기 안산, 부천, 시흥 등에 집중됐다.
외국인이 경기도에서 매수한 아파트·빌라·상가 중 중국인 매수가 77%를 차지할 정도다.
고가인 서울 강남권 부동산은 미국인 매수가 올해 들어 50여건으로, 중국인보다 5배 많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098800003 ■ "이대로 보내야 하나"…해군 초계기 순직장병 오늘 영결식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장병 4명의 합동 영결식이 1일 오전 경북 포항 해군 항공사령부에서 해군장(葬)으로 열린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영결식에는 군 주요 지휘관, 육·해·공군·해병대 장병과 시민 등이 참석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44100053 ■ "가족 다 굶어죽는다"…가자 주민들, 유엔 구호트럭 세워 약탈 오랜 전쟁과 봉쇄로 식량난이 심각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굶주린 주민들이 구호 트럭을 길에 멈춰 세우고 식량을 가져가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 미국 CNN 등 외신들이 전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남부 지역을 이동하던 WFP의 구호 트럭 약 77대가 모두 배급소로 가는 도중에 굶주린 민간인들에 의해 구호 식량을 빼앗겼다고 밝혔다.
WFP 측은 "모든 트럭들이 가는 길에 멈춰 세워졌으며, 주로 가족들을 먹이려는 굶주린 사람들에 의해 식량이 빼앗겼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04900009 ■ 美, 이란에 첫 공식 핵 협상안 전달…이란 "국익에 따라 판단" 미국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한 첫 공식 협상안을 전달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스티브 위트코브 중동 특사가 이란에 수용 가능한 제안을 전달했다"며 "이란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협상안은 중재 역할을 맡은 오만을 통해 전달됐지만,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03500009 ■ 보호자 '같은 내용 반복 이의제기' 시 어린이집 답변 거부 가능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는 영유아 본인 또는 타인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거나 반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건을 소지·사용할 경우 생활지도할 수 있다.
보호자는 생활지도가 부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14일 내 이의제기를 하고, 원장은 14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단 같은 사안을 두고 반복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2회 이상 답변하고 그 이후에는 거부할 수 있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이런 내용의 '어린이집 원장·교사의 영유아 생활지도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