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구매 알선센터 시범 운영
형민우
입력 : 2025.06.01 10:52:18
입력 : 2025.06.01 10:52:18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와 함께 9월 30일까지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나주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 입주한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는 벼, 보리를 제외하고 과수·채소류 36개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판로를 지원한다.
계약 재배를 했으나 공급처의 상황 변화로 납품이 어렵게 됐을 때도 긴급 구매알선을 신청할 수 있다.
과수는 9월 이후 수확하는 작물을, 채소류는 6월 이후 파종이나 정식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품목별로 물류센터에서 구매가 결정되면 센터에서 매주 1∼2회 해당 시군을 방문해 수거할 계획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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