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타투한다…CU, '타투키오스크' 도입

성혜미

입력 : 2025.06.11 08:33:28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편의점 CU는 피부에 프린트하듯 원하는 도안을 그릴 수 있는 '타투 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CU, '타투 키오스크' 도입…"안 씻으면 이틀 유지"
[CU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고객은 100여개 도안 중에 원하는 것을 고르고 타투 고정 픽서를 피부에 바른 뒤 기기를 해당 부위에 굴리면 타투가 완성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정에 부합하는 화장품 안료 잉크를 사용했으며 해당 부위를 씻어내지 않으면 이틀간 유지된다.

비누로 닦으면 깨끗이 지울 수 있다.

CU는 타투 키오스크를 전날 명동역점과 인천공항2터미널 3호점에 설치한 데 이어 에버랜드점과 수원KTX역사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점포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해변, 유원지, 리조트 등의 점포로 확대한다.

다음 달 말까지 이용 요금을 25% 할인해 3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CU 관계자는 "체험형 마케팅의 하나로 선보인 캡슐 토이, 스무디 머신에 이어 업계 최초로 타투 키오스크를 도입했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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