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 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참여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6.12 17:45:03 I 수정 : 2025.06.12 22:30:27
AI기반 결제시스템 공급기로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가 금융 기술을 처음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파운트는 12일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이 코스콤과 함께 한국거래소가 추진 중인 태국증권거래소(SET)의 차세대 청산결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위험관리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운트 측은 "이는 국내 금융 정보기술(IT)이 동남아시아 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서 파운트투자자문은 AI 기반 리스크 조기 감지 시스템 설계 및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 위험관리 시스템은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장 위험을 자동 식별한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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