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탄소중립 실천하면 금융혜택 준다…경남은행과 협약
김선경
입력 : 2025.06.18 13:29:44
입력 : 2025.06.18 13:29:44

[창원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BNK경남은행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과 '창원시민 기후행동 기후재테크'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창원시민이 경남은행의 'BNK위더스(With-us) 자유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기본금리에 1%의 추가 금리를 준다.
상품 가입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4.6%까지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을 희망할 경우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카본페이'에서 가입 확인서를 발급받아 경남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개인 일상생활에서 탄소를 줄이는 다양한 실천활동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과 금융을 연계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동시에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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