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원, 국제 지식 재산권법 연구센터 자문위원 구성 완료

이주형

입력 : 2025.06.18 15:29:47


특허법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특허법원은 국제지식재산권법연구센터 자문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지식재산권법연구센터는 특허법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학술교류업무와 국제업무 수행을 위해 2017년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전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인 정상조 서울대 명예교수, 에드몬드 챙 미국 일리노이 북부 연방지방법원 판사, 아이리스 군터 국제상표협회(INNTA) 국장, 안나레나 클라인 유럽통합특허법원(UPC)판사, 마키코 타카베 전 일본지적재산고등재판소장 등 지식재산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로 짜였다.

위촉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이다.

자문위는 화상회의와 이메일 교류를 통해 국제 지식재산 소송 관련 이슈 공유·논의, 연구 주제 발굴, 특허법원 발전방안 논의, 국제특허법원 콘퍼런스 (IIPCC) 주제 선정 및 연사 초빙 협력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한규현 특허법원장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자문위원들의 참여는 특허법원 국제지식재산권법연구센터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ole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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