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디자인하우스와 제7회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흥'을 주제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온 부산의 역동적인 삶의 에너지와 정체성을 디자인 언어로 풀어낸다.

150여 개 디자이너 및 브랜드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제품 디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자인 등 세 가지 범주로 나뉘어 참가한다.

또 부산국제아트페어와 협업해 6개 주제로 구성한 기획전인 '하모니 오브 리빙: 식스센스', 소방용품을 활용한 작품 공간인 '재난 안전 전시: RE:흥 (부제-재난 후, 흥은 피어난다)',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교의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는 교류전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디자인에 특화된 공간을 부산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 디자인 스폿',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시상식, 디자인 전문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youngkyu@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