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년·신혼부부 위한 공공임대주택 30가구 내년 완공
백도인
입력 : 2025.07.11 14:51:46
입력 : 2025.07.11 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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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진안읍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짓기로 하고 11일 기공식을 했다.
임대주택은 내년 2월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진안읍 군하리의 2천115㎡ 부지에 지상 4층짜리 2개 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3㎡의 신혼부부용과 37㎡의 청년용 주택 15가구씩 총 30가구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 1천만원 안팎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젊은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더 나은 생활 여건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