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7.17 17:05:59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7/17 KOSPI 3,192.29(+0.19%) 외국인·기관 순매수(+), 삼성전자 상승(+), 美 PPI 발표 속 인플레 우려 완화(+), SK하이닉스 급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PPI 안도감 속 인플레 우려 완화,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 해임설 부인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부각 등에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201.42(+15.04P, +0.47%)로 상승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키워 3,152.42(-33.96P, -1.0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3,192.29(+5.91P, +0.19%)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반면, 개인은 하루만에 재차 3,0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 SK하이닉스(-8.95%)가 장 초반부터 급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삼성전자(+3.09%)가 상승폭을 키웠고, 장 초반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시간이 갈수록 지수는 낙폭을 축소, 강보합에서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 골드만삭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전체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이나, 내년부터는 HBM 산업의 경쟁력 심화로 가격이 처음으로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추정. 이날 SK하이닉스(-8.95%)는 급락 마감.
반면, 삼성전자(+3.09%)는 3%대 상승. SK하이닉스의 HBM 점유율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 전망 및 엔비디아 H20 중국 수출 소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법리스크 해소 등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3.58%), 삼성생명(+2.34%), 삼성SDI(+1.65%), 삼성물산(+1.65%) 등 여타 삼성 그룹주도 상승.
이 외에 수익성 개선 기대감 등에 한화오션(+3.46%), HD현대미포(+2.03%) 등 조선주가 상승했고, 하반기 우호적인 글로벌 환경 조성 기대감 등에 유한양행(+20.50%), 한올바이오파마(+13.47%), 일동제약(+13.43%), 삼일제약(+10.90%), 녹십자(+9.26%), 동아에스티(+6.06%), 셀트리온(+2.04%)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큰 폭으로 상승.
한편, 지난밤 발표된 美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예상치를 하회,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 美 6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로는 2.3% 상승. 이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 대만이 상승,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1억, 1,604억 순매수, 개인은 3,35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885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0계약, 29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92.6원으로 전거래일대비 5.6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0bp 상승한 2.479%, 10년물은 전일 대비 2.8bp 상승한 2.90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틱 내린 107.10 마감. 외국인이 8,37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8,00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1틱 내린 117.24 마감. 외국인이 9,54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5,55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4.92%), 삼성바이오로직스(+3.58%), 삼성전자(+3.09%), 카카오(+2.50%), 삼성생명(+2.34%), 셀트리온(+2.04%), LG에너지솔루션(+1.93%), 삼성물산(+1.65%), 현대차(+1.20%), KB금융(+1.06%), 신한지주(+0.72%), 기아(+0.70%), 현대모비스(+0.65%), POSCO홀딩스(+0.65%)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8.95%), NAVER(-2.60%), 두산에너빌리티(-0.47%), HD현대중공업(-0.25%)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제약(+4.23%), 운송장비/부품(+2.02%), 보험(+1.80%), 오락/문화(+1.16%), 일반서비스(+1.06%), 금속(+0.71%), 음식료/담배(+0.51%), 화학(+0.45%), 의료/정밀기기(+0.41%), 통신(+0.41%), 제조(+0.41%), 유통(+0.39%), 운송/창고(+0.38%)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0.75%), 전기/전자(-0.75%), 기계/장비(-0.74%), 금융(-0.55%), IT 서비스(-0.50%), 비금속(-0.45%), 증권(-0.41%), 건설(-0.2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92.29P(+5.91P/+0.19%)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PPI 안도감 속 인플레 우려 완화,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 해임설 부인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부각 등에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201.42(+15.04P, +0.47%)로 상승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키워 3,152.42(-33.96P, -1.0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3,192.29(+5.91P, +0.19%)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반면, 개인은 하루만에 재차 3,0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 SK하이닉스(-8.95%)가 장 초반부터 급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삼성전자(+3.09%)가 상승폭을 키웠고, 장 초반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시간이 갈수록 지수는 낙폭을 축소, 강보합에서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 골드만삭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전체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이나, 내년부터는 HBM 산업의 경쟁력 심화로 가격이 처음으로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추정. 이날 SK하이닉스(-8.95%)는 급락 마감.
반면, 삼성전자(+3.09%)는 3%대 상승. SK하이닉스의 HBM 점유율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 전망 및 엔비디아 H20 중국 수출 소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법리스크 해소 등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3.58%), 삼성생명(+2.34%), 삼성SDI(+1.65%), 삼성물산(+1.65%) 등 여타 삼성 그룹주도 상승.
이 외에 수익성 개선 기대감 등에 한화오션(+3.46%), HD현대미포(+2.03%) 등 조선주가 상승했고, 하반기 우호적인 글로벌 환경 조성 기대감 등에 유한양행(+20.50%), 한올바이오파마(+13.47%), 일동제약(+13.43%), 삼일제약(+10.90%), 녹십자(+9.26%), 동아에스티(+6.06%), 셀트리온(+2.04%)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큰 폭으로 상승.
한편, 지난밤 발표된 美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예상치를 하회,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 美 6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로는 2.3% 상승. 이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 대만이 상승,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1억, 1,604억 순매수, 개인은 3,35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885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0계약, 29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92.6원으로 전거래일대비 5.6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0bp 상승한 2.479%, 10년물은 전일 대비 2.8bp 상승한 2.90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틱 내린 107.10 마감. 외국인이 8,37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8,00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1틱 내린 117.24 마감. 외국인이 9,54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5,55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4.92%), 삼성바이오로직스(+3.58%), 삼성전자(+3.09%), 카카오(+2.50%), 삼성생명(+2.34%), 셀트리온(+2.04%), LG에너지솔루션(+1.93%), 삼성물산(+1.65%), 현대차(+1.20%), KB금융(+1.06%), 신한지주(+0.72%), 기아(+0.70%), 현대모비스(+0.65%), POSCO홀딩스(+0.65%)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8.95%), NAVER(-2.60%), 두산에너빌리티(-0.47%), HD현대중공업(-0.25%)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제약(+4.23%), 운송장비/부품(+2.02%), 보험(+1.80%), 오락/문화(+1.16%), 일반서비스(+1.06%), 금속(+0.71%), 음식료/담배(+0.51%), 화학(+0.45%), 의료/정밀기기(+0.41%), 통신(+0.41%), 제조(+0.41%), 유통(+0.39%), 운송/창고(+0.38%)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0.75%), 전기/전자(-0.75%), 기계/장비(-0.74%), 금융(-0.55%), IT 서비스(-0.50%), 비금속(-0.45%), 증권(-0.41%), 건설(-0.2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92.29P(+5.91P/+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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