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보리·호밀 보급종 762t 공급

신선미

입력 : 2025.07.20 11:00:04


보리 수확
※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종자원은 올해 보리와 호밀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보급종은 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 종자로, 품종의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이 높다.

정부 보급종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가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6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남은 종자가 있으면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종자원이 올해 공급하는 보리는 큰알 1호, 올, 누리찰쌀, 흰찰쌀, 재안찰쌀, 새쌀 등 6개 품종이고 호밀은 곡우 한 개 품종으로 모두 762t(톤)이다.

종자원은 지역농협을 통해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보급종을 공급한다.

공급 가격은 보급종 수매가 마무리된 이달 말 공지할 예정이다.

s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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