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1월 5∼7일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개최

노승혁

입력 : 2025.07.21 09:18:35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친환경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 소개하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를 오는 11월 5∼7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 11월 5∼7일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포스터
[고양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로보월드, The AI(인공지능) 쇼, 디지털미디어 테크쇼 등과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공동 개최되며, 미래 첨단과학기술 통합 전시회(RAD KOREA WEEK 2025)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 확대로 기술 발표, 산업 세미나, 드론&항공체험관 등 부대 행사가 열린다.

참가 기업과 기관에는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제공된다.

현재까지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포스코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가를 확정했다.

국토교통부와는 2025 드론 실증도시구축사업관 부스 유치를, 우주항공청, 항공안전기술원과는 UAM 관련 콘퍼런스 및 세미나 구성 논의가 진행 중이다.

또, 최근 주목받는 방산 분야 협력 네트워킹을 위해 육군교육사령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SK브로드밴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파인 브이티 등 관련 기관과 기업이 주최·주관하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2회차를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 드론·UAM 산업 중심 박람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며 "GTX 개통 시점과 맞물려 더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기술 전시회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부스 참여 및 관람 정보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누리집 (https://goyangdu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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