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관광 택시 반값 투어 이벤트…여행 경비도 지원
조근영
입력 : 2025.07.21 10:00:55
입력 : 2025.07.21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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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 택시 반값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완도 관광 택시는 타지역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 등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택시 기사와 함께 이동하며 관광지 해설과 여행 동선을 안내해 주는 군 시책이다.
도서 지역이 아닌 체도권인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탑승 인원은 4명이다.
운행 요금은 기본 2시간에 5만 원, 3시간 7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 14만 원이다.
그러나 관광객은 운행 요금의 50%만 결제하면 된다.
관광 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이용일 2일 전까지 완도 관광택시(☎061-555-8582)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군은 관광 택시 반값 이벤트뿐만 아니라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최대 21만 원 상당의 쿠폰 또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여행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chogy@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