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 본격화…삼성·대우 홍보관 개관
홍국기
입력 : 2025.07.21 11:31:07
입력 : 2025.07.21 11:31:07

[대우건설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 강남구 일원동 615번지 일대에 최고 35층, 1천122가구 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사업비 약 6천778억원)의 수주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21일 나란히 일원동 일대에 각각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각각 단지명을 '래미안 루미원','써밋 프라니티'로 정하고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전날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1차 합동 설명회에서 조합원들을 상대로 자사의 수주 의지와 사업 역량을 홍보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물산의 김상국 주택개발사업부장(부사장)과 대우건설의 김보현 사장이 참석했다.
시공사 선정일은 다음 달 23일이다.
redflag@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