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어린이 스마트 안전쉼터' 운영
조근영
입력 : 2025.07.22 13:50:36
입력 : 2025.07.22 1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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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스마트 안전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 쉼터는 미세먼지, 폭염, 폭우, 한파 등 열악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통학시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설치했다.
안전쉼터는 해남읍 동초등학교 정문 인근에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 1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쉼터 내부에는 스마트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가 설치됐으며 무료 공공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해남군 통합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과 실시간 CCTV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돼 위기 대응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여름철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chog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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