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매장유산 유존지역 지표조사…"보존 방안 수립"
최영수
입력 : 2025.07.22 14:23:10
입력 : 2025.07.22 14:23:10

[완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문화유산이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매장 유산 유존지역에 대한 정보 고도화사업을 내년까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006년 제작된 문화유적 분포지도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GIS시스템에 등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매장 유산을 보호해 왔다.
그러나 일부 정보 누락, 지형도와 유존지역 간 경계 불일치, 지적도 불부합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이서면 일대에서 지표 조사를 내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표조사를 토대로 한 자료 구축으로 정확한 매장 유산 유존지역 정보를 제공해 군민의 토지 이용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문화유산 훼손 방지 및 체계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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