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담양군, 빈집 개조해 청년·신혼부부 임대
형민우
입력 : 2025.07.22 14:42:16
입력 : 2025.07.22 14:42:16

[전남개발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개발공사와 담양군은 22일 담양군청에서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양 기관 주거 복지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담양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에게 월 1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정주 여건이 우수한 읍소재지 내 빈집 2호를 매입하고, 담양군은 해당 주택을 리모델링한 후 입주자 모집·선정 등 운영관리 업무를 맡는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담양군과 상생 협력으로 방치된 빈집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은 전남 최초 모델이어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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