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온투사 연계투자 두 달 만에 100억원 넘어
임지우
입력 : 2025.07.22 15:50:58
입력 : 2025.07.22 15:50:58

[저축은행중앙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저축은행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와 연계해 중저신용자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투자 상품의 누적 취급액이 약 2개월 만에 100억원이 넘었다고 저축은행중앙회가 22일 밝혔다.
저축은행·온투사 연계투자는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 신용대출 공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금융 서비스다.
온투사가 개인신용대출을 받을 차주를 모집해 심사하면 연계된 저축은행이 이를 검토해 투자금 지원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이하인 중저신용자 개인에게 평균 연 12%대 금리로 신용대출을 제공한다.
지난 5월 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약 2개월 만에 실적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은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저축은행과 온투사가 협력해 서민들의 실생활자금을 공급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wisefool@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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