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 관세협상 타결 기대감에 장초반 6%대 급등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5.07.23 09:50:22
입력 : 2025.07.23 09:50:22

미국 관세협상 타결 기대감에 현대차와 기아가 장초반 6%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만2500원(6.05%)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 역시 전일대비 6100원(6.24%) 오른 10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관세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데 따라 협상 타결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과의 무역협상이 완료됐고 미국의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15%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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