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독일기업 린덴과 수소 산업 투자 논의
형민우
입력 : 2025.07.23 17:39:15
입력 : 2025.07.23 17:39:15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3일 수소 생산 투자 의향을 밝힌 독일 기업 린데사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비노드 파트와리 린데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을 만나 수소산업 육성 방향과 향후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수소에너지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수소 생산과 저장 및 활용 전 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지사는 "2023년 협약한 수소 생산 투자계획이 조속히 실현되길 바란다"며 "린데사의 투자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도에서도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린덴사는 지난 2023년 5월 전남도와 한양 등과 함께 8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한 바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여수 묘도 일원을 수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고, 수소를 중심으로 한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에 나섰다.
minu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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