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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조선사 대한조선은 22∼23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238.1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17조8천608억원이 몰렸다.

회사의 공모가는 주당 5만원이다.

대한조선은 유조선, 셔틀탱커선,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을 만드는 업체로,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친환경 선박 기술의 고도화와 글로벌 수주를 위한 마케팅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며 신영증권[001720]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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