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미 '25일 2+2 협상' 개최 못 해…베선트 긴급일정"

"미측, 조속한 시일내 개최 제의"
이준서

입력 : 2025.07.24 09:42:03


인사말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5.7.23 pdj6635@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한미간 '2+2 통상협상'이 순연됐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미국과 예정됐던 25일 '2+2협상'은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측은 조속한 시일내 개최하자고 제의했고, 한미 양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을 대기하던 와중에 이런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ju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8.02 03:50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