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 면제
판교테크노밸리 청년근로자 등 646세대…2028년 착공해 2031년 입주
이우성
입력 : 2025.07.24 09:49:12
입력 : 2025.07.24 09:49:12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청년 근로자 주거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하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 면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심사 협의 면제로 사업 일정을 4개월여 당길 수 있게 됐다.

성남시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현재 모습(위)과 예상도(아래)
[성남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판교 봇들저류지 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봇들저류지의 유수지 기능은 유지하면서 상부공간을 복합개발해 주택공급이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총 646세대 규모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304세대와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주택 342세대, 상가 및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는 2031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약 29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밀집한 대표적인 일자리 중심지지만, 상주인구가 부족해 도시 공동화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에 시는 해당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와 일자리의 균형을 맞추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수요 창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단지 내에 멀티미디어실, 어린이 자료실, 열람실을 갖춘 디지털 공공도서관과 함께 공유사무실, 세미나실 등이 포함된 창업센터가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공유 라운지, 공유 주방 등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발형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된다.
gaonnuri@yna.co.kr(끝)
이번 투자심사 협의 면제로 사업 일정을 4개월여 당길 수 있게 됐다.

[성남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판교 봇들저류지 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봇들저류지의 유수지 기능은 유지하면서 상부공간을 복합개발해 주택공급이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총 646세대 규모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304세대와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주택 342세대, 상가 및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는 2031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약 29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밀집한 대표적인 일자리 중심지지만, 상주인구가 부족해 도시 공동화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에 시는 해당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와 일자리의 균형을 맞추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수요 창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단지 내에 멀티미디어실, 어린이 자료실, 열람실을 갖춘 디지털 공공도서관과 함께 공유사무실, 세미나실 등이 포함된 창업센터가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공유 라운지, 공유 주방 등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발형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된다.
gaonnur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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