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SOOP과 '쿠키런' e스포츠 업무 협약
김주환
입력 : 2025.07.24 09:57:30
입력 : 2025.07.24 09:57:30

왼쪽부터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 SOOP 최영우 대표 [데브시스터즈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스트리밍 플랫폼 SOOP[067160]과 '쿠키런' 지식재산(IP)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협약으로 SOOP과 협력, 양사 간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쿠키런' 게임에 대한 e스포츠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SOOP은 보유한 플랫폼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쿠키런'의 e스포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운영, 송출 등을 전담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쿠키런의 캐주얼 e스포츠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작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e스포츠 대회 정식 명칭을 '월드 챔피언십 2025'로 확정해 대상을 전 세계 이용자로 넓혔다.
대회는 오는 9월 온라인 지역 예선과 10월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챔피언을 가린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e스포츠화를 추진, 실시간 대전을 바탕으로 '하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는 "뛰어난 e스포츠 운영 역량을 갖춘 SOOP과의 협력이 쿠키런의 IP 경험 확장은 물론 하반기 신작 흥행을 이끄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OOP 최영우 대표는 "e스포츠 콘텐츠 노하우 및 플랫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유저들이 쿠키런 e스포츠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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