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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소비자가 가져온 다회용기를 활용해 포장 판매를 할 수 있는 '성북 탄소다이어트(탄다) 스토어' 사업장 발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증가하는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과 환경 보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성북구 내 모든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과로 우편·방문·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 시 사업장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도 가입할 수 있다 구는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성북 탄소다이어트 챌린지'도 함께 운영한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탄다 스토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활동을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일상에서 환경도 지키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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