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수해 현장 찾아 복구 구슬땀 흘려
형민우
입력 : 2025.07.24 11:17:33
입력 : 2025.07.24 11:17:33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4일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나주지역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안전실 소속 직원과 31사단 장병 등 60여명과 함께 시설하우스에서 폭우 피해를 본 작물과 폐기자재 등을 제거했다.
전남도는 폭염 속에서 작업에 참여한 인력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생수와 냉스카프 등을 제공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7천764ha의 농경지와 시설 원예가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피해를 봤다.
지난 23일까지 전남에서는 자원봉사자 1천263명, 군경 965명, 공무원 551명 등 2천779명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minu21@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