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7.30 17:11:04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7/30 KOSPI 3,254.47(+0.74%) 삼성전자 상승(+),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FOMC 정례회의 및 한미 통상협의 관망
지난밤 뉴욕증시가 FOMC 경계감, 연이은 무역 합의에 따른 재료 소멸 인식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금융 및 방산주 강세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233.31(+2.74P, +0.08%)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227.28(-3.29P, -0.1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후 한때 3,269.40(+38.83P, +1.2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후반 상승폭을 반납했고, 결국 3,254.47(+23.90P, +0.74%)에서 거래를 마감.
FOMC 정례회의 및 한미 통상협의를 앞둔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 또다시 연고점 경신. 특히, 삼성전자(+2.83%)가 3%가까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이날 6,000억 가까이 순매수,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 기관도 6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개인은 이날 1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6거래일 연속 순매도.
FOMC 정례회의 및 한미 통상협의를 앞둔 경계감은 지속. 현지시간으로 29일부터 美 FOMC 정례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시장에서는 금리 결정 여부 보다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Fed 위원 간 견해 차이, 제롬 파월 Fed 의장의 발언 등에 주목하고 있음.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 시점(현지시간 8월1일)이 임박한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자완은 현지시간 29일 미국에 도착해 2시간 동안 하워드 러트닉 美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가졌음. 이번 통상협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지난 24일부터 집중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미 관세 협상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짐. 현재 미국 측은 한국의 대미 투자, 소고기, 쌀 등 농산물 추가 개방, 비관세 장벽 완화 등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구윤철 부총리는 오는 31일(현지시간) 美 워싱턴DC에서 베선트 美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
한편, 한미 통상협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잇따라 미국으로 향하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삼성전자(+2.83%)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 속 SK하이닉스(+0.38%), 한미반도체(+1.78%), 케이씨텍(+4.97%) 등도 상승. 정의선 현대차 회장, 韓/美 관세협상 지원 소식 속 기아(+4.45%), 한온시스템(+4.15%), 현대위아(+4.00%), 현대모비스(+3.03%), 현대차(+2.29%), HL만도(+1.68%) 등 자동차 대표주가 상승. LG엔솔 5.94조원 규모 LFP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및 삼성, 테슬라와 배터리 등 전방위적 협력 기대감 등에 삼성SDI(+7.80%), LG에너지솔루션(+0.26%), SK이노베이션(+5.11%) 등이 상승.
KR모터스(+29.82%)는 최대주주 등 대상 대규모 자금 조달 결정 등에 상한가. 대덕전자(+16.95%)는 3분기 호실적 전망 등에 급등. 삼성전기(+10.55%)는 삼성전자·테슬라 동맹 수혜 전망 등에 급등.
반면, 한화솔루션(-15.09%)은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회 및 3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 적자전환 전망 등에 급락. PI첨단소재(-6.68%)는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분석 및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약세.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상승, 일본,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2억, 3,305억 순매수, 개인은 9,84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13계약, 1,208계약 순매수, 기관은 4,866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83.1원으로 전거래일대비 6.6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6bp 하락한 2.454%, 10년물은 전일 대비 2.6bp 하락한 2.79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107.25에서 보합 마감. 보험, 외국인 등이 911계약, 760계약 순매수, 은행은 2,63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0틱 오른 118.49 마감. 금융투자, 외국인이 각각 1,529계약, 815계약 순매수, 은행은 93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기아(+4.45%), 현대모비스(+3.03%), 삼성전자(+2.83%), HD한국조선해양(+2.46%), 현대차(+2.29%), 한화오션(+2.27%), 삼성물산(+1.50%), KB금융(+1.35%), 삼성생명(+0.95%), 삼성바이오로직스(+0.92%), 셀트리온(+0.78%), NAVER(+0.43%), SK하이닉스(+0.38%) 등이 상승. 반면, 두산에너빌리티(-2.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0%), 한국전력(-2.02%), POSCO홀딩스(-1.11%), HD현대중공업(-0.53%)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비금속(+3.29%), 전기/전자(+1.81%), 의료/정밀기기(+1.29%), 통신(+1.13%), 제조(+1.03%), 유통(+0.93%), 보험(+0.72%), 운송장비/부품(+0.68%), 제약(+0.46%), 운송/창고(+0.46%), 금융(+0.41%), 음식료/담배(+0.12%), 종이/목재(+0.11%) 등이 상승. 반면, 오락/문화(-1.71%), 전기/가스(-1.45%), 건설(-1.24%), 기계/장비(-0.98%), 증권(-0.74%), 일반서비스(-0.41%), 금속(-0.40%), IT 서비스(-0.2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54.47P(+23.90P/+0.74%)
지난밤 뉴욕증시가 FOMC 경계감, 연이은 무역 합의에 따른 재료 소멸 인식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금융 및 방산주 강세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233.31(+2.74P, +0.08%)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227.28(-3.29P, -0.1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후 한때 3,269.40(+38.83P, +1.2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후반 상승폭을 반납했고, 결국 3,254.47(+23.90P, +0.74%)에서 거래를 마감.
FOMC 정례회의 및 한미 통상협의를 앞둔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 또다시 연고점 경신. 특히, 삼성전자(+2.83%)가 3%가까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이날 6,000억 가까이 순매수,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 기관도 6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개인은 이날 1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6거래일 연속 순매도.
FOMC 정례회의 및 한미 통상협의를 앞둔 경계감은 지속. 현지시간으로 29일부터 美 FOMC 정례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시장에서는 금리 결정 여부 보다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Fed 위원 간 견해 차이, 제롬 파월 Fed 의장의 발언 등에 주목하고 있음.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 시점(현지시간 8월1일)이 임박한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자완은 현지시간 29일 미국에 도착해 2시간 동안 하워드 러트닉 美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가졌음. 이번 통상협의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지난 24일부터 집중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미 관세 협상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짐. 현재 미국 측은 한국의 대미 투자, 소고기, 쌀 등 농산물 추가 개방, 비관세 장벽 완화 등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구윤철 부총리는 오는 31일(현지시간) 美 워싱턴DC에서 베선트 美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
한편, 한미 통상협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잇따라 미국으로 향하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삼성전자(+2.83%)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 속 SK하이닉스(+0.38%), 한미반도체(+1.78%), 케이씨텍(+4.97%) 등도 상승. 정의선 현대차 회장, 韓/美 관세협상 지원 소식 속 기아(+4.45%), 한온시스템(+4.15%), 현대위아(+4.00%), 현대모비스(+3.03%), 현대차(+2.29%), HL만도(+1.68%) 등 자동차 대표주가 상승. LG엔솔 5.94조원 규모 LFP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및 삼성, 테슬라와 배터리 등 전방위적 협력 기대감 등에 삼성SDI(+7.80%), LG에너지솔루션(+0.26%), SK이노베이션(+5.11%) 등이 상승.
KR모터스(+29.82%)는 최대주주 등 대상 대규모 자금 조달 결정 등에 상한가. 대덕전자(+16.95%)는 3분기 호실적 전망 등에 급등. 삼성전기(+10.55%)는 삼성전자·테슬라 동맹 수혜 전망 등에 급등.
반면, 한화솔루션(-15.09%)은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회 및 3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 적자전환 전망 등에 급락. PI첨단소재(-6.68%)는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분석 및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약세.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상승, 일본,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2억, 3,305억 순매수, 개인은 9,84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13계약, 1,208계약 순매수, 기관은 4,866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83.1원으로 전거래일대비 6.6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6bp 하락한 2.454%, 10년물은 전일 대비 2.6bp 하락한 2.79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107.25에서 보합 마감. 보험, 외국인 등이 911계약, 760계약 순매수, 은행은 2,63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0틱 오른 118.49 마감. 금융투자, 외국인이 각각 1,529계약, 815계약 순매수, 은행은 93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기아(+4.45%), 현대모비스(+3.03%), 삼성전자(+2.83%), HD한국조선해양(+2.46%), 현대차(+2.29%), 한화오션(+2.27%), 삼성물산(+1.50%), KB금융(+1.35%), 삼성생명(+0.95%), 삼성바이오로직스(+0.92%), 셀트리온(+0.78%), NAVER(+0.43%), SK하이닉스(+0.38%) 등이 상승. 반면, 두산에너빌리티(-2.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0%), 한국전력(-2.02%), POSCO홀딩스(-1.11%), HD현대중공업(-0.53%)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비금속(+3.29%), 전기/전자(+1.81%), 의료/정밀기기(+1.29%), 통신(+1.13%), 제조(+1.03%), 유통(+0.93%), 보험(+0.72%), 운송장비/부품(+0.68%), 제약(+0.46%), 운송/창고(+0.46%), 금융(+0.41%), 음식료/담배(+0.12%), 종이/목재(+0.11%) 등이 상승. 반면, 오락/문화(-1.71%), 전기/가스(-1.45%), 건설(-1.24%), 기계/장비(-0.98%), 증권(-0.74%), 일반서비스(-0.41%), 금속(-0.40%), IT 서비스(-0.2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54.47P(+23.90P/+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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